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주의하세요!

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주의하세요!

비뇨의학과 최태수 교수, 가을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그는 오로지 환자만 생각하는 소위 ‘환자 바보’ 의사다. 의사로서 환자의 건강이 최우선 목표라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최태수 교수. 최태수 교수가 말하는 비뇨의학과, 전립선암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자.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다. 검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 혈액 검사 중에 ‘전립선 특이항원’이라는 수치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직장수지검사’ 이런 선별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보통 관련 증상들이 있다고 하면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세뇨라든지 잔뇨감, 혹은 절박뇨, 야간뇨 이런 배뇨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육안적인 혈뇨를 포함해서 그런 가시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수술적인 치료와 방사선치료, 전신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호르몬치료 등 3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