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4단계 2주 연장...8월 8일까지 저녁 3인 모임 금지 / YTN 사이언스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돼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줄고 있으나, 감소세로 반전되었다고 평가하기가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 등 4단계 규제가 계속됩니다. 또 풋살과 야구 등 경기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경기도 사적 모임 예외를 인정하지 않고, 워크숍이나 간담회처럼 숙박을 동반한 기업 행사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중대본은 4단계 연장 조치의 목표는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인 500명에서 1,0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주 뒤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엔 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강화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