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야기] 기후변화가 쏘아올린 지붕?! 당진에 불어닥친 토네이도 사건
기후변화가 쏘아올린 지붕?! 당진에 불어닥친 토네이도 사건 지난 3월 15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한 제철소 지붕위로 '토네이도'가 불어 닥쳐 순식간에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차량이 파손되고 펜스가 넘어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발생한 강력한 바람은 마치 '토네이도'를 연상시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를 두고 기상청은 '바다에서 발생한 용오름으로 판단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각개의 기후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으며, '토네이도'뿐 아니라 우박, 강풍등과 같은 이상기후는 앞으로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영향은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 발생 빈도가 점차 잦아지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환경부와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