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尹 "MBC 가짜뉴스 악의적"...野 특위 명단 발표 '압박' / YTN](https://krtube.net/image/FhXg1XedJ2M.webp)
[뉴있저] 尹 "MBC 가짜뉴스 악의적"...野 특위 명단 발표 '압박'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두 분과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끝났는데 관련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순방 과정에서 여러 가지 취재진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MBC 기자 전용기 배제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혔죠. 상당히 직설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MBC가 가짜뉴스로 이간질하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여서 부득이한 조치였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은아] 우선 이런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어떠한 도움이 될까. 그리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되는 지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건 순방을 다녀왔던 성과들이 있는데 그 성과들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논란들이 모든 이슈를 덮어버리는 부분이 대통령실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도어스태핑 약식회견의 방식을 이제 한번 바꾸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어떻게 바꾼다는 건가요? [허은아] 무작정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시간을 갖고 본인이 준비한 말씀하시고 들어가다 보니까 서로 기자들하고 핑퐁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또 다른 오해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대통령은 또 다른 일정 때문에 들어가게 될 거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그 뒤에 수습하는 또 다른 비서관이라든가 수석들이 또 기자들과 얘기하게 되는데. 조금 전 영상을 보면 국민들 보시기에 불편한 모습들도 보이게 되는 것을 봤을 때는 또 다른 검토를 한번 하고 방식을 조금은 수정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핑퐁하는 게 중요한 거니까요. [앵커] 출근길 약식회견의 기본적인 취지와 형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내용, 그리고 어떤 식으로 대통령이 발언을 하고 상호적인 의사소통이 되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전향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허은아] 그렇죠.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는 그 의중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겁니다. 국민과 늘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원래의 성과나 내용들이 아닌 또 다른 이슈로 뭔가 악의적인 이야기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쯤은 지금쯤 검토해 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취재진과의 관계, 해외 순방 과정에서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그리고 순방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동주] 오늘 아침 도어스태핑에서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돼서 아직까지도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특정 언론을 배제한 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이것을 언론탄압이다, 이게 언론 길들이기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순방에서의 어떤 내용들이 성과로 나왔는지 전혀 국민들이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명백한 취재 제한과 그리고 전용기가 사실 대통령 개인 비... (중략) ▶ 기사 원문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 ▶ 채널 구독 / @ytn-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