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큰 업종·저위험 시설부터 완화”…‘위드 코로나’ 전략 다음 주 발표 / KBS 2021.10.22.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두번째 회의를 열어 단계적인 일상 회복으로 가기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논의를 계속한 뒤 이달 말 최종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민혜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정부가 오늘 오전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두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단계적 이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과 소외 계층, 감염 확산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기준을 완화하되, 접종증명제, 음성확인제를 도입하더라도 미접종자를 배려해 제도가 운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상회복은 시기를 몇 단계로 구분해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부겸 위원장은 "해외 선례를 보며 신중하게 나아가야 한다", "기대에 충분치 않은 출발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혀, 당장 다음 달 일상 전반에는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쟁점과 국민 인식'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경제, 사회, 방역, 안전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일상회복 전략을 마련 중인 위원회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다음 주 후반에 최종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천 삼백 쉰네 명으로 한 주 전보다 2백 쉰다섯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 핼러윈 데이를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점과 유흥 시설 등에 대한 외국인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신민혜입니다 영상편집:이웅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위드코로나 #방역완화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