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하고 싶다는 청년 절규에 국회가 화답해야" / YTN

정부 "일하고 싶다는 청년 절규에 국회가 화답해야" / YTN

[앵커]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가 계속 무산되자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청년 80%가 서비스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절규에 국회가 조속히 화답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여야가 합의했던 원샷법, 즉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처리가 무산되자 정부가 곧바로 국회에 대한 압박에 나섰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산자부, 고용부 등 관계 부처 장·차관 5명은 정부가 그동안 벌였던 구조개혁 노력이 관련 법안 처리 무산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법안 처리의 시급함을 호소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청년 실업을 예로 들며 청년 80%가 서비스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상황 속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통과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일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개별 서비스업의 주요 정책 변경은 의료법 등 개별 법률을 개정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절규에 국회가 조속히 화답할 것을 촉구합니다 ] 정부는 일부 시도에서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시도의회와 교육감들이 하루빨리 예산 전액을 편성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유일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계속해서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면, 법을 고쳐서라도 누리과정 예산을 안정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시도의회와 교육감들이 하루빨리 예산 전액을 편성할 것을 촉구합니다 ] 정부는 앞으로 모든 정책의 초점을 일자리에 맞출 것이며 조만간 내수와 수출을 살릴 실효성 있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