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재들의 수다 :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광장에 모인 200만의 힘으로 국회의 탄핵 의결을 이끌어냈지만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내란 수괴 윤석열도 건재하고 내란을 기획했던 세력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겨우 1단계의 승리만을 이끌어냈을 뿐이다. 내란을 지지하는 세력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역사의 반동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행보도 심상찮다. 계엄을 저지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공로가 있다고 치켜세우지만 미국은 언제든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입장이 바뀔 수 있다. 더군다나 현재 미국은 단일 입장이 아니다. 트럼프 취임 한달 전이지만 트럼프와 딥스테이트의 충돌이 한반도에서 터질 수도 았다. 그렇기에 미국을 믿고 헌재의 탄핵 인용을 낙관해선 절대 안 된다. 결국 우리가 믿을 힘은 광장의 힘이다. 단합된 광장의 힘만이 역사의 반동을 막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