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춘향가中 춘향이 혈서로 쓴 편지
초등학생 어린이소리꾼 "소리하는서우 소리서우 김서우"가 판소리로 감동을 전해드립니다 판소리 춘향가中 옥에 갖힌 춘향이 한양에 계신 도련님 이몽룡에게 혈서로 쓴 편지의 내용으로, 남원에서 한양으로 춘향의 편지를 들고 길을 떠난 방자와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돌아오던 이몽룡이 길목에서 만나 이몽룡이 편지를 읽는 대목입니다 tvN드라마 김태리 주연의 정년이 3화에서 허영서 역을 맡은 신예은이 춘향전에서 이몽룡 역할로 부채를 펼치고 연기를 하는 대목으로 드라마에서는 듣지 못했던 부분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소리서우의 동영상입니다 *해석(한자어를 단순히 곡의 이해도를 높이려 풀이) 이별후 때가 삼년째 편지가 단절하여 건너기힘든 강이 삼천리에 파랑새도 끊어지고 타지에 몸이 잡혀 소식을 전하던 기러기도 없어매라 천해를 바라보니 바라보는 눈이 하늘을 뚫을 뜻 허나 구름덮힌 산에 가리어 멀리 떨어져 가슴과 창자가 모두 찢어졌네 배꽃떨어져 두견새 울고 오동에 밤비올제 적막히 홀로누워 서로 그리워 생각하는 마음 하나뿐인데 땅이 황폐하여지고 하늘의 기운이 쇠미하여지더라도 이 한은 끊기 어렵다 무심헌 나비의 꿈은 천리에 오락가락 정을 억제하지 못해 슬픔에 겨워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겠사오니 흐느껴 울며 길게 탄식하며 아름다운 시절을 보냈는데 신관사또 도임후에 수청들라 허옵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피하기를 도모 허옵다가 모진 악형을 당허여 오래지 않아 매를 맞아 죽은 혼이 될 듯하니 바라건데 서방님은 길이 만수무강 누리시고 이생이 아닌 다음 생에 다시 만나 이별없이 사사이다 *평사낙안 평평한 모래밭에 날아와 앉은 기러기 모습 *독서당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건립한 전문독서 연구기구 *불원천리 아무리 먼길이라도 기쁘게 여겨 달려 가는것 #춘향가 ,#판소리,#국악 ,#전통문화 ,#소리꾼,#어린이소리꾼,#노래 ,#김서우 ,#라이브 ,#콘서트 ,#사랑가,#이별가,#전통음악,#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