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사정위 "최저임금…영세ㆍ소상공인 지불능력 고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krtube.net/image/FqL0rNKLSyA.webp)
[단독] 노사정위 "최저임금…영세ㆍ소상공인 지불능력 고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노사정위 "최저임금…영세ㆍ소상공인 지불능력 고려" [앵커] 최저임금을 시작으로 52시간제 근무까지 일자리에 직결된 정책에 대해 여러 보완책이 나옵니다. 문성현 노사정 위원장은 노사 간 의견차를 좁혀야겠지만 무엇보다 영세 소상공인 지불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52시간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처벌유예기간이 있지만 성급한 시행이 아니냐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이계안 / 전 현대자동차 사장] "최저임금을 일정 수준까지 높이는 것을 먼저 해서 정착되는 것을 봐가면서 근로시간 줄이는 문제를 한다든지 비정규직 문제와 정규직 문제를 한다든지 해나갔다면 문제가 훨씬 더 적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계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과 재계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사이에 차이가 컸다는 것입니다. 일자리위원회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이목희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근로시간 단축은 정부가 준비를 잘하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노동자를 잘 도와주면 결국은 일자리의 증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사 간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하는 노사정 위원회는 최저임금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노동자 입장에서는 산입범위 넓혀졌으니 많이 올려라, 기업 입장에서 큰 도움 안 된다 많이 못 올리겠다…부딪치게 돼있지 않습니까. 더 중요한 것은 중소, 영세, 자영, 소상공인들이 최저 임금을 줄 수 있는 지불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52시간제도 노동생산성이나 업무 간 특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제대로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위원장은 어느 한쪽의 주장만 관철해서는 합의에 이를 수 없다며 싸울 것은 싸우겠지만 합의할 수 있는 것은 합의하는 노사정 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