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백일법문 247] 돈오입도요문론강설 26 돈오를 닦는 것이 일대사 가장 중요한 일이다 1968년2월17일법문](https://krtube.net/image/FqXocpF0lWM.webp)
[성철스님의 백일법문 247] 돈오입도요문론강설 26 돈오를 닦는 것이 일대사 가장 중요한 일이다 1968년2월17일법문
2. 頓悟 修頓悟者 亦復如是 爲頓除妄念 “돈오를 닦는 사람도 또한 이와 같아서 순식간에 망념을 없애버리고 永絶我人 畢竟空寂 卽與佛齊 等無有異故 영원히 아인심을 끊어서 필경 공적하여 부처님과 같게 되어 다름이 없는 까닭에 云卽凡卽聖也 修頓悟者 不離此身 卽超三界, 범부가 성인이라고 하느니라돈오를 닦는 사람은 이 몸을 떠나지 아니하고 곧 삼계를 뛰어나나니 經云 不壞世間而超世間 不捨煩惱而入涅槃 경에 이르기를 세간을 무너뜨리지 아니하고 세간을 뛰어나며 번뇌를 버리지 아니하고 열반에 들어간다고 하였느니라. 不修頓悟者 猶如野干 隨逐師子 經百千劫 從不得成師子 돈오를 닦지 않는 사람은 마치 여우가 사자를 따라 쫓아다녀서 백천 겁을 지나더라도 마침내 사자가 되지 못하는 것과 같느니라.” 강설 생각이란 진여의 바른 생각이니 공하지 않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함과 공하지 않음이란 무념의 뜻을 표현한 것입니다. 경에 말씀함과 같이 일체만법이 진여묘용 아님이 없기 때문에 한 법을 알면 일체만법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한 법에 미혹하면 일체만법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를 지키면 만 가지 일을 마치게 되는 것이니 여기서 하나를 지킨다 함은 한 가지 공부만 하라는 것입니다. 한 가지 공부만 할 것 같으면 일체 만사가 성취되지 않음이 없으니 이것이 오도의 묘라는 것입니다. 이 ‘오도의 묘’라는 말이 무엇을 지적하느냐 하면 일체만법이 모두 진여자성에서 나온 것이고 진여자성의 근본은 바로 무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공부해서든지 무념인 이 진여자성을 확철히 깨치면 일체가 원만구족하여 여기에 한 법을 더할래야 더할 수도 없고 덜래야 덜 수도 없습니다. #성철스님 #백일법문 #돈오입도요문 #돈오 [성철스님의 백일법문 247] 돈오입도요문론강설 26 돈오를 닦는 것이 일대사 가장 중요한 일이다 1968년2월17일법문 백련불교문화재단 http://sungchol.org/ 성철선사상연구원 http://www.songchol.com/?skipintr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