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잃은 르노삼성…생산절벽에 부산공장 25% ‘감산’

로그 잃은 르노삼성…생산절벽에 부산공장 25% ‘감산’

[앵커] 생산절벽에 부딪힌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늘(7일)부터 감산에 들어갑니다. 현대자동차 외부 자문위원들은 자동차 제조업 인력이 최대 40%까지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악화된 업황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자동차 업계 상황을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윤 기자, 먼저 르노삼성차 상황부터 짚어보죠. 결국 이번 주부터 생산량 감산에 들어가는군요? [기자] 네, 오늘부터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의 생산량을 약 25% 줄일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르노삼성차는 시간당 생산 대수를 60대에서 45대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노조에 전달했습니다. 생산절벽에 따른 생산라인 조정인데요. 감산 기한은 정해지지 않은 상탭니다. 이미 르노삼성은 지난주에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징검다리 연휴 등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습니다. [앵커] 어느 정도 상황이길래 감산 조치까지 나선 것인가요?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앵커: 윤선영, 김성현) ◇출연: 윤지혜 기자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LC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