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의 탄생 -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의 의무 [북트레일러 vo.1]
세월호 참사는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의 시대, 인간의 존엄마저 돈으로 환산한 자본주의의 시대가 만들어낸 산물이지만, 단순히 그러한 상징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현실이지요 기성의 시대가 만들어낸 참사인 만큼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기성세대만 비판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참사를 빚는 ‘기성세대’가 될 뿐입니다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 이름을 창조해가는 의무를 다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월호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세로운 세대의 탄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