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 한파 특보‥이 시각 광화문 (2024.12.23/930MBC뉴스)

중부 내륙 한파 특보‥이 시각 광화문 (2024.12.23/930MBC뉴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졌는데도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목도리에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을 해도 몸이 계속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거리에 시민들도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론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엔 4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고요. 성탄절인 주 중반엔 기온이 조금 올라서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아침엔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겠고요. 충남과 전북 지역은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7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대체로 구름만 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고요. 주 후반엔 호남과 충남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 #한파, #영하, #강추위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