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율성 기념사업 책임지고 진행할 것"
전국 보훈단체들이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전면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정율성 기념사업'은 1988년 노태우 대통령 당시부터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현재는 지방정부가 뒤따르며 지속해 온 한중 우호교류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념사업이 본래 취지와 실제 사업내용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정율성 기념사업을 책임지고 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오늘 호국보훈단체 연합회 회원 1천여명이 광주시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크고작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국보훈단체#광주광역시#정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