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靑조회·공연 참석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취임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청와대 직원 조회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청와대 자체가 국정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라는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돼서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청와대 전 직원이 모인 조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와대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사명감은 같다면서 한 마음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자체가 국정운영을 위한 TF라는 그런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돼서 함께 일해 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과 통일기반 마련 등 막중한 과제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집권 3년차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 사람의 실수나 일탈행위가 국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를 선물로 받고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잘 읽어보겠습니다. 다 읽으려면 밤을 새워야 할 것 같네요."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융복합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열고, 세계시장을 매혹시킬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보낸 박 대통령은 조속히 비서실장 인선도 마무리한 뒤 집권 3년차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