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규탄 잇따라 | 전주MBC 221104 방송
허현호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이태원 참사에 대한 부실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도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늘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긴급 정당연설회를 갖고 정부와 경찰, 자치단체의 무책임과 무대응으로 참사가 초래됐다며, 책임자들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도 내일 오후 정당연설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퇴진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전주시민들'은 내일 오후 5시 풍남문광장에서 희생자 추모와 함께 책임자들의 책임 회피와 망언 등을 규탄하는 '추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군산과 부안에서도 각각 윤석열 정권 규탄과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한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구조 요청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은 경찰과 정부의 책임이 명백하다며, 진정한 애도를 위해 책임을 묻는 질문을 막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