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유제품 운반선 불...2명 사망·4명 구조 / YTN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은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바다를 지나던 부산선적 5백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운반선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65살 김 모 씨와 70살 김 모 씨 등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선원 2명은 침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앞서 선장 68살 김 모 씨 등 4명은 구조됐고, 부상한 기관장은 부산에 있는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길은 4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5시 20분쯤 여수를 떠나 부산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실 쪽에 불이 났다는 선장의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