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판선·KTX 인천역 연장 검토…인천시 용역 추진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월판선 급행과 인천발KTX는 송도역까지 운행할 예정이죠. 인천시가 이를 인천역까지 정차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번 추경 예산에 관련 용역비를 편성했는데,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오는 9월쯤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시 2회 추가경정예산안입니다. 월판선 급행과 인천발 KTX의 인천역 추가정차 검토 용역비로 1억5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현재 고속열차인 월판선과 인천발KTX는 송도역까지 들어오는 걸로 계획돼 있습니다. 이를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게 가능한지 검토하는 겁니다. EMU260과 EMU320 등 어떤 열차를 투입할지, 또 고속열차가 인천역에 들어오려면 플랫폼을 100m 정도 연장해야 하는데 사업성이 있는지 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안영규 / 인천시 행정부시장] "플랫폼 길이 관련된 이슈는 KTX 연장과 관계가 있고요. 월판선은 큰 이슈는 없습니다. 이번에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게 가능한지 타당성을 보기 위한 용역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EMU260 인천역 추가정차를 검토한 바 있습니다. 273억 원을 투입해 인천역 고상홈을 개량하면 고속열차 투입이 가능할 걸로 봤습니다. 인천발KTX를 인천역에서 출발하려면 1,633억 원의 시설 개선비가 필요하다는 기존 조사와 비교하면 83% 줄어든 금액입니다. 인천시 용역 결과도 이렇게 나올 경우 열차 구입비 200억 원을 더해 5백억 원 정도면 연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이제 차근차근 하면 483억 원이라는 예산으로 시설도 갖추고 열차도 구입해서 KTX 다시 말해 고속열차 시대를 대한민국의 철도 시발점인 이곳에 유치할 수 있게 되는…" 인천시는 관련 예산이 시의회에서 확정되면 오는 9월쯤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검토를 보면 인천역에서 강릉까지 118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고속열차가 인천역에 정차할 경우 내항 재개발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유성훈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