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현대중공업, 인력 3천명 감축할 듯
'구조조정' 현대중공업, 인력 3천명 감축할 듯 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한 현대중공업이 이번 주 초 채권단에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구책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구책 논의를 대부분 마무리지었으며 조만간 이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자구책에는 생산직을 포함한 인력감축 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규모는 전체 인원의 10% 정도인 3천명 가량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부터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하는 등 이미 인력감축 절차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