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7 [원주MBC] 고랭지 밭 계단식으로 전환.. 흙탕물 확 줄어
[MBC 뉴스데스크 원주] 경사가 심한 고랭지 농경지를 계단식밭으로 조성한 결과, 흙탕물 발생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평창군 대관령면 등 3곳에 경사지 완화 시범조성지를 조성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일 강수량이 20mm이하 일 경우 흙탕물이 발생하지 않았고, 70mm이상 일 경우에는 일반 경사지밭에 비해 부유물질이 87 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객토량과 비료사용량이 줄고, 인건비도 절감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