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노동절 127주년 인천대회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의 대회사
127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5월 1일 오후 2시에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 지역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 1800여 명이 모여 노동절 집회를 열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등을 즉각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대회는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인천지역연대 양승조 상임대표가 연대사를 했다 이어 노사 분쟁 상태인 사업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공공운수 인천공항지부 박대성 지부장에 이어 특성화고 공대위, 건설노조 경인본부 최병대 본부장, 언론노조 OBS지부 유진영 지부장, 금속노조 동광기연 김완섭 지부장의 발언이 있었다 그리고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인천청년유니온 이태선 위원장이, 비정규직 관련해서는 만도헬라 비정규직지호 배태민 지회장이, 재벌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엄창섭 조합원이, 장애노동권에 대해서는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문종권 상임대표가 발언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까지 갔다가 원래의 위치로 모여 마무리 집회를 갖고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