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 빌립보서 4:1-3 | 개혁주의 | 김진성목사 | 진리와제자교회
2017 8 27 주일오전예배 제목: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 4:1-3) 설교: 김진성 목사, 진리와제자교회 1 빌립보교회는 [바울 일행이 마게도냐로 들어간 이후 최초로 개척한 교회로서] 바울을 끝까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교회입니다(1:5; 4:15-18) ① 바울의 2차 선교사역때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에서 루디아, 점치던 여종, 간수와 함께 개척하였습니다(행16:11-40) 3차 선교사역때 빌립보를 잠시 들렸습니다(행20:6) 바울은 [짧은 기간에 개척하고 나중에 잠시 방문한] 빌립보교회를 향하여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평가합니다(1절) ② 빌립보서의 주제는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그리스도 예수의 낮아지심을 본받아 주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2:5-8) 특히 두 여인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주 안에서 [주와]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2절) ③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두 성도간의 갈등을 들었습니다(18절) [진리 문제가 아니며] 두 사람간의 문제입니다 두 사람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으며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힘쓰던 여인들이기 때문입니다(3절) ④ [복음에 함께 힘쓰던 여인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면]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바울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던 신실한 성도임에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두 신실한 일꾼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두 사람의 문제이지만, 교회의 큰 문제가 되었기에 사도 바울에게까지 이 문제가 전해진 것입니다 ⑤ 1~3장까지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에 관하여 설명한 후 권면합니다 2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① 그리스도인은 주의 것(소유)입니다 각자가 그리스도께 속하였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하나입니다 그리스도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도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롬15:2) ② 각자의 의견(주장)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교인간의 갈등은 자기 주장(교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주어가 되어 말을 하기 시작하면 다툼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주어가 되면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③ 성도 연합의 열쇠는 낮아짐입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 ④ 나는 이 세상에서 내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존재합니다(John MacArthur) 성도 여러분! ① [진리에 관한 문제가 아닌] 교인간의 불화(갈등)는 [개인의 문제로 시작하지만] 교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려는 힘을 소진시키고 맙니다 ②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성경이 해결의 열쇠입니다(벧후1:20)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요이9) ③ 서로의 주장(입장) 때문에 화해하지 못하고 있을 때, 성도들이 도와서 화평하게 해야 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