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간 계속 짝사랑" 48세 김준호가 39세 김지민과 연애를 위해 하는 노력에 대해 들려주었다(ft.쑥스러움)
코미디언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을 “1~2년간 계속 짝사랑해왔다”라며 고백의 전말에 대해 들려주었다. 1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준호는 ”사랑을 위해 자존심 따윈 버려야 한다”라며 ‘사귀자’라는 고백에 김지민이 OK를 한 후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무릎을 꿇은 이유에 대해 ”너무 고마워서 울었다. (사귀겠다고 답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며 운동광인 김종국을 향해 ”넌 땀만 났지 사랑 때문에 눈물 난 적 있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안검하수(수술)는 지민이 때문에 하는 거야?”라고 김종국이 질문하자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그러면서, 김준호는 ”뱃살도 좀 빼고 젊어져야겠더라”며 9살 연하인 김지민과의 연애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민이가 예전에는 선배로서 날 좋아했는데 지금은 남자로서 날 좋아한다”라며 ”나는 지금 불같은 사랑을 하는 중”이라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