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복분자 익는 계절..수확 한창
◀ANC▶ 야생에서 자라는 산딸기나 복분자 열매 직접 따 드셔보신적 있으실 텐데요, 바로 이런 야생 토종 복분자를 그대로 육성해 재배하는 농업 단지가 있습니다 수확 현장을 박광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제대로 익은 산딸기 모양의 검붉은 열매가 줄기마다 빼곡합니다 연둣빛을 띄다 붉게 변한뒤 요즘에는 하루가 다르게 검게 변해가는 토종 복분잡니다 흔히보는 붉은빛의 외래종 복분자의 수확이 마무리되는 지금부터가 이 품종은 제철입니다 (S/U)-이곳의 복분자는 우리나라 야생에서 자라는 토종 우량종을 육성해서 그대로 재배시설로 옮겨놓은 것들입니다 열매는 검지만 갈아놓으면 금방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토종의 특징입니다 벼농사를 짓던 6만 제곱미터의 논에 비가림 재배단지가 들어선지 이제 10년, 맛과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요즘에는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집니다 ◀INT▶ "손이 많이가고 힘든많큼 정성을 들어가고 바로 우리 토종이니 정말 좋습니다 드셔보세요" 동의보감에서 남성의 정을 보강하고 여성의 불임을 치료한다고 했던 토종 복분자, 남도의 복분자 수확은 이달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