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핫키워드] 요소수 품귀현상 공공영역으로 확대... 소방차에도 '불똥' / YTN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가 연일 검색어에 올라 있는데요 오늘 첫 키워드는 '소방차 불똥'입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디젤 차량 운전자들이 해외 직구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소수 품귀현상의 불똥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권용주 /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YTN 뉴스큐) : 청소용 차도 요소수를 써야 되고요 그다음에 쓰레기 수거용 차도 써야 되고요 그다음에 오물 수거용 차도 써야 됩니다 심지어는 소방차, 구급차 다 써야 됩니다 ] 전국에서 운영되는 소방차의 80%, 구급차의 90%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어 차량 운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소방 당국은 당장은 지장이 없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재고 관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됐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먹는 치료제'입니다 영국이 머크앤드컴퍼니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영국은 18세 이상 환자에게 증상이 시작된 후 5일 이내에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려면 경증이나 중등 증상을 보여야 하고 비만이나 심장질환 등 위험 요소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영국의 이번 조치가 미 식품의약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돈 약 225억 원의 완전 이전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는데요 이번 시즌 팀 내에서 득점 선두, 리그 전체에서도 5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가요계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가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빛을 본 가수 영탁은 지난 2019년 '니가 왜 거기서 나와'란 곡을 발표했는데요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가 이 음원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음원 사재기를 의뢰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