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명동성당 밥퍼봉사…젤렌스키에 "종전 후 만나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 당선인, 명동성당 밥퍼봉사…젤렌스키에 "종전 후 만나자" [뉴스리뷰] [앵커] 오늘(30일) 윤석열 당선인은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했습니다 러시아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종전 후 이른 시일 내 만나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대선 후보였던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선 후 종교계 지도자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순택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그러한 사회적인 약자들을 잘 챙겨주시는 그런 정부가 되시기를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려운 분들이 제일 피해를 많이 보십니다 " 마친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유행 속 명동성당 내에 연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에서 1시간 반가량 배식 봉사를 했습니다 '선거 후 와서 봉사하겠다'고 한 앞선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윤 당선인 측은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도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구체적 통화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김은혜 /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종전 이후에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양국이 만나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와도 25분간 통화하며 반도체 산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또 양측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연대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고 윤 당선인 측은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석열 #명동성당_배식봉사 #젤렌스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