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 중국 이어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 중국 이어 세계 두 번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은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준물질은 전체 유전체의 약 90%를 포함하고 있다 약 10%를 포함하고 있는 중국의 표준물질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양의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어, 바이러스 변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은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진단의 효율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