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다큐 '만남' 23회④]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혀 술 마시고 바람피우는 남편 두고 도망도 못 간 아내

[로드다큐 '만남' 23회④]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혀 술 마시고 바람피우는 남편 두고 도망도 못 간 아내

OBS경인TV [로드다큐 만남] 23회 '도대리 어느 봄날' 명지계곡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 가평천을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펜션 줄지어 늘어선 가평천의 오늘과 어울리지 않는 옛 농촌 정취 묻어나는 시골마을에 멈춰 서게 된다 도대리(道大里)다 규제에 묶여 시간은 정지돼 있지만 봄이 오면 넓게 펼쳐진 논에는 화색이 돌고 오래전 화전 생활로 일궈놓은 조그마한 밭들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것이 마냥 정겹기만 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 놓인 도대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봄과 함께 또 다른 희망을 품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큐 #도대리 #가평천 #가평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