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총파업…“소형크레인 쓰지 말라”
[앵커] 오늘(4일)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전국 타워크레인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등 전국 건설 현장에서 큰 혼란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노총의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는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공사 현장에 깔린 타워크레인 3000대 가운데 1700여 대가 당장 멈춰 섰습니다. 양대 노총의 타워크레인 동시 파업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한국노총은 지난달 8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고,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59%의 찬성을 끌어냈습니다. 두 노조는 점거파업과 별도로 청와대·국회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틀 동안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앵커] 양대 노총이 파업에 들어가는 이유는 뭔가요?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앵커: 안지혜) ◇출연: 강산 기자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3Pw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