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455장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양 : 임윤희)

새 찬송455장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양 : 임윤희)

주님의마음을 본받는자 작사, 작곡자 : 찰스 가브리엘(Charles Hutchinson Gabriel, 1856-1932)목사는 미국 아이오와 농장에서 자랐다 너무 가난하여 독학으로 리드오르간을 치며 공부하였다 그러나 16살이 되자「가창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고, 작곡가로도 소문이 났다 그는 1890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그레이스감리교회의 음악감독이 되었다 1912년 시카고로 이사하여 로드히버출판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거기서 그는 43권의 노래책을 편집하였고, 7권의 남성합창곡집도 발간하였다 19곡의 앤섬집, 23편의 칸타타를 출판하였다   그의 찬송으로서 우리 찬송가에 채택된 찬송은 다음 9곡이다 ①샤론의 꽃 예수(89장 작곡), ②그 어린 주 예수(108장 편곡), ③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289장 작곡), ④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455장 작사 ・ 작곡), ⑤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458장 작곡), ⑥주여 지난 밤 내 꿈에(4 1880'작곡), ⑦저 높은 곳을 향하여(491장 작곡), ⑧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492장 작사 ・ 작곡), ⑨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610장 작사 ・ 작곡)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 (Imago Dei)로 완전하게 창조하셨다 그러나 하와 할머니가 사탄의 교묘한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 엄히 명하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 곧 선악과{善惡果}를 따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려 악마의 형상이 되어 그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마음 속에 선과 악이 매일 싸우는 전쟁 마당이 되었다 타락한 인간 스스로는 언제나 악에게 지게 되어 있다 바울과 같은 대 사도도 이렇게 통탄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개역한글판 롬 7:14-25) 우리가 예수를 믿고 거듭나면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잃어버린 첫번째 본래 형상으로 되돌아감으로써 하나님의 형상(Imago Dei)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를 회복하는 하늘나라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이 찬송은 이러한 [구원의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하여,  즐겁게 부르며 성화(Sanctification, 聖化)의 단계에 들어가게 하는 좋은 찬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