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한 우리를 보라! [일터소명 사도행전 묵상 #478.]](https://krtube.net/image/GQgY50AcVDI.webp)
성령 충만한 우리를 보라! [일터소명 사도행전 묵상 #478.]
성령 충만한 우리를 보라! (사도행전 3:1-10) “우리들은 얼마 전 사형수로 죽었다가 부활한 예수의 제자들이오 여러분도 그 예수를 믿으시오 ” 사도들이 이렇게 담대히 외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두려워 숨었고 부활을 확인한 후에도 담대히 전하지는 못했지만 성령의 충만을 받은 후에는 담대히 자신들의 존재를 밝혔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장애인으로 살아왔던 사람에게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주신 담대함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향해 이렇게 “성령 충만한 우리를 보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라고 할 수 있는지, 어제 나눈 “우리는 아니라!”는 고백과는 조금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하여 지체장애인으로 상징되는 세상을 향하여 어떤 선포를 하며 행동할 수 있을까요? 사도행전 3:1-10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베드로와 요한은 자신들 때문에 지체장애인이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는 이유를 제시하며 자신들의 기도와 같은 경건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12절)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지체장애인에게 “우리를 보라!”고 했습니다(1절)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인의 전통을 따라서 오후 세시에 기도하러 올라갔습니다 그 시간에 지체장애인은 구걸했습니다 그렇게 성전으로 기도하러 올라가는 것을 아는 장애인에게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는 자신들을 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때만이 아니라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훗날 교회에 구제 문제로 어려움이 생기자 베드로는 기도와 말씀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세웠습니다(행 6:4) 여제자 다비다가 죽었을 때에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살려냈습니다(9:40) 식사를 준비하는 시장하고 피곤한 시간, 자투리 시간에도 지붕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10:9-10) 세상을 향해서 우리도 선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우리를 보고 그리스도를 발견해 보세요 ” “당신도 나와 같은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 또한 베드로는 장애인에게 ‘바로 당신, 세상을 주목하는’ “우리를 보라!”고 했습니다(4절)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날마다 구걸해야 겨우 먹고사는(2절) 불쌍한 사람을 보고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바로 당신을 주목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보십시오 ” 이렇게 성령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세상’을 주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요 3:16) 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들 하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게 하셨습니다 세상을 주목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의 아픈 상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모순 덩어리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골이 깊어 풀기 힘든 갈등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여 세상을 주목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아픈 세상,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세상을 고쳐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고통 받는 세상을 주목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세상을 치유하고 돌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실천거리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 충만했기에 장애인에게 기도하는 우리를 보라고 담대히 말했습니다 고통 받고 있어서 예수님이 꼭 필요한 당신과 세상을 주목하는 우리를 보라고 담대히 말했습니다 성령 충만하여 세상을 향해 우리를 보라고 외치겠습니다 일터의 기도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바쁘다고 핑계대고 게을러서 제대로 기도하지 못한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성령 충만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고통 받는 세상이 예수님을 주목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을 치료하고 변화시키는 일을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이 영상의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참으신 ( 글 /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