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은 마님, 머슴의 대물 한방에 완전 무너졌다 - 야담, 민담, 설화, 옛이야기, 전설이야기

#야담 #전설 #이야기 옛날 옛적에, 한 고을에 이름난 부잣집 대감의 마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름답고 우아했지만,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고민이란, 그녀의 마음속 깊은 욕정이었습니다 마님은 대감과 함께하는 밤에도 무언가 허전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책망했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자신도 채 알 수 없는 열망이 끓어오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던 오후였습니다 마님은 방에서 책을 읽다 말고 창밖의 소란스러운 소리에 고개를 들었습니다 마당에서는 하인들이 비에 젖지 않게 빨래를 걷고 있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머슴 창대였습니다 그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으며, 비에 젖은 그의 탄탄한 팔과 가슴 근육은 보는 이를 압도할 만큼 강렬했습니다 그후로 마님은 창대를 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