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 스케이트장 개장...해운대 해수욕장 / YTN
[앵커]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이 붐볐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졌습니다. 겨울 바다, 모래사장의 스케이트장이 이색적이면서도 낭만적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스케이트장은 언제 개장했는가요? [기자] 해변 스케이트장은 조금 전 오후 1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개장하려 했지만, 날이 포근해 빙판이 만들어지지 않아 일주일 늦게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스케이트장 크기는 국제규격인 길이 61m, 폭 30m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썰매장이 만들어졌는데요, 다음 주쯤 개장한다고 합니다.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탁 트인 바다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가장 궁금한 것이 스케이트장 바닥, 빙판의 빙질일 텐데요, 스케이트 타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양호하다고 합니다. 당분간 날이 포근할 것으로 예상해 스케이트장은 제빙기로 빙판을 만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빙판을 만드는 작업도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는 야간에 만들면서 천막을 덮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해변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말까지 개장하는데,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하순쯤에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이 나들이 나와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 해변 스케이트장에서 YTN 김인철[[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