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 행복도시에 들어선다 / YTN (Yes! Top News)
[앵커]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명품 수목원이 들어섭니다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수목원으로 산림자원 보전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중앙수목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행정수도 호수공원 인근에 건강한 생태숲을 조성해 2021년부터 일반에 개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입니다 한국의 전통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한반도 산림자원을 보전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김용하 / 산림청 차장 : 온대 중부권 지역의 취약 식물종을 체계적으로 수집해서 보전할 수 있고요 또 완공되면 연간 120만 명이 찾아와서 정원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64만 9천㎡에 조성되는 국립중앙수목원의 사업비는 1,341억 원 식물자원 수집·전시·보전과 동시에 기후변화 취약식물 종에 관한 모니터링과 연구, 녹색문화 체험교육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줄기에 행정도시의 그린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겁니다 [박석우 / 세종시 도담동 : 점점 명품 도시화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그리고 여기에 안전한 공사가 되어서 시민들이 휴식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원과 식물, 한국 전통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핵심입니다 다양한 문화·예술·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 전통정원과 분재원,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청류지원, 습지원 등이 조성됩니다 산림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연구동과 희귀·특산식물을 전시하는 사계절 전시 온실도 건립됩니다 [박종호 /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 : 가장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의 특성을 살려서 국민의 여가와 녹색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행정수도 중심부에 들어서는 국립중앙수목원 미래 산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수목원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