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본 BTS의 성공] 방탄소년단의 대박 성공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유? 방탄의 가치 중심엔 팬들이 있다.

#bts #방탄소년단 #dynamite 기존 영상에서 악명 높은(?ㅋ) '띵소리'를 제거하고 다시 올립니다. ^^ 오늘의 주제는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 본 BTS의 성공입니다. BTS의 경우엔, 성공의 수준이 달라요.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실력일까요? BTS의 탄탄한 실력은 데뷔초부터 유명했죠. 아니면 BTS가 강조하는대로 아미 덕분일까요? 프린스턴 대학의 Matthew Salganik 교수는 음악 밴드가 실력만으로 초대박을 칠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실력으로 밴드의 실패를 예측할 수는 있었어요. 그러나 실력으로 성공을 예측할 수는 없었어요. 음악성이 높은 한 밴드가 대박을 칠 때, 실력이 비슷한 다른 밴드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두는 일이 많이 일어났어요. 망할 작품은 알아봐도 대박날 작품은 알 수가 없다더니… 방탄소년단이 실력있는 밴드라는 건 처음부터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것만으로는 그들의 성공을 설명할 수 없어요. 방탄소년단의 초대박 성공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영상을 통해 알아보세요. 샐개닉의 연구는 Science라는 학술지에 실린 훌륭한 논문이예요. 실력만큼 성공하진 않는다는 걸 누구나 살면서 느끼는데 이걸 통제된 실험으로 보여줬다는게 너무 매력적이예요. 복잡계에서 성공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하면 수퍼스타의 성공 뿐만 아니라 나의 크고 작은 성공, 혹은 실패를 보는 마음도 달라질 거예요. BTS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줄기차게 한 가지로 답해요. “아미가 저희에게 날개를 달아줬기 때문이예요. 다른 이유는 없어요.” 실력과 지혜를 다 갖춘 BTS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팬들 곁에 오래 머물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