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LPGA 우승 / YTN

안선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LPGA 우승 / YTN

[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재팬 클래식에서 안선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이지희, 앤젤라 스탠퍼드와 동률을 이룬 안선주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바짝 붙입니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연장 접전을 마무리합니다 미국과 일본 투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안선주는 자신의 일본 투어 20번째 우승을 LPGA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안선주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나섰고, 13번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김세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습니다 LPGA 투어는 재팬 클래식이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김세영이 신인왕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예 오지현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이정민이 공동 53위에 그쳐 1위 전인지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이정민은 마지막 대회에서 4위 이내에 들고 전인지가 10위 밖으로 밀려나야 시즌 MVP 격인 대상을 차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