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을 위한 헌시 오산천가
검은 풀이 난다 어야, 어야 온통 숯을 두른듯 먹같다 검은 새가 난다 어야, 어야 아련한 달빛 품은듯 밤같다 날아올라 산 속에 덮인 도시로 짙은 새야 동매야 얘길 들려다오 우우- 죽비소릴 내어 깨워라 우우- 바른 길로 가라 매실꽃이 핀다 어야, 어야, 얼음을 깨고 그윽히 풍긴다 매실꽃이 핀다 어야, 어야, 구슬을 타고 고결히 흐른다 날아올라 산 속에 덮인 도시로 짙은 새야 동매야 얘길 들려다오 우우- 죽비소릴 내어 깨워라 우우- 바른 길로 가라 출연 : 노혜선무용단, 김인지 작사/작곡 : 홍성태 노래 : 한지혜 #오산천#오산천가#한국무용#노혜선무용단#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