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에 담배연기 사라진다…12월부터 금연구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당구장에 담배연기 사라진다…12월부터 금연구역 [뉴스리뷰] [앵커] 자욱한 담배연기 속에서 짜장면을 먹는 이미지로 당구장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올 12월부턴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당구장입니다 당구를 즐기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켠에선 담배를 피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선 흡연을 할 수 없지만 아직 당구장까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올 12월부터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담배를 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류재련 / 당구장 사장] "금연법이 시행되면 흡연부스라든지 여성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포켓볼이나 기타 당구장에서 다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주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이용자의 경우 담배를 피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장영진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사무관] "흡연자분들의 가족이나 우리 지역사회의 주민들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이런 제도를 많이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하고… "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 학교 담장 10m까지 의무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자는 논의도 계속되고 있어 금연구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