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지 않은 택배가 2억 원어치…상하이서 일어난 일 [AI뉴스피드]

손수레로 옮겨지는 택배상자. 제각각 크기에 자세히 보니 뜯은 흔적도 없습니다. 중국 상하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이 상자들의 주인은 다름 아닌 60대 여성. 퇴직 뒤 온라인 쇼핑에 빠진 건데요. 1년 동안 사들인 물건만 우리 돈 약 1억 8,900만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택배 상자를 열어보지도 않고 쌓아두기만 하자 냄새와 화재 위험에 주민들이 신고를 하고, 자원봉사자까지 모여 정리에 나선 겁니다. 이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여성이 심리적인 상실을 쇼핑 중독으로 해소하려는 '사재기 장애'를 앓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