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몇주안 긍정적 결과"…미중 무역합의 낙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폼페이오 "몇주안 긍정적 결과"…미중 무역합의 낙관 [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몇 주 안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도 미중 무역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잇따라 중국과 협상 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4일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몇 주 안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이오와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많은 협상에 관여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의 보복 관세와 불공정 무역 관행을 언급하면서 "이것을 바로잡고 공정하고 호혜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 일의 전환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 모든 관세와 무역 장벽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낙관한 건 폼페이오 장관만이 아닙니다 앞서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문제에 있어 협상 타결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다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율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전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중 협상 타결을 낙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미국 기업들에 대한 기술 이전 강요 중단, 자국 산업에 대한 보조금 제한, 내수 시장 개방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