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씨, 갓난아기와 생활 추정…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받아

정유라 씨, 갓난아기와 생활 추정…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받아

【 앵커멘트 】 (그런데) 정유라 씨가 독일에서 갓난아기와 함께 생활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나왔습니다 애완동물과 아기를 한 공간에서 길러 아동학대를 의심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유라 씨가 독일에 체류하면서 갓난 아기와 함께 생활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들이 나타났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크 인근 예겨호프 승마장의 한 소유주는 최근 한국 언론과 만나 "지난해 정 씨와 승마훈련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며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 그리고 갓난 아기가 승마장 내 주택에서 생활했다고 밝혔습니다 」 당시 해당 주택에는 개와 고양이 20여 마리와 이들 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웃주민들은 불결한 생활을 우려해 독일 보건당국에 신고를 했고, 지난해 10월쯤 방문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훈련장을 옮긴 정 씨는 역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인 슈미텐의 주택에 머물렀는데, 여기서도 아기 운동화 여러 켤레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근처 주민들에 따르면 젊은 남녀가 아기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정유라 씨는 2014년 10월부터 약 1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