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8월 주택가격 상승률 올 들어 최고… 서울·부산이 견인
부산, 전달보다 0 35% 올라… 서울 0 26%↑ “저금리 기조에 재건축 단지에 유동자금 유입” 지방, 전달보다 0 01% 하락… 대구·경북 등 하락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0 0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이 전달보다 0 35%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울이 0 26% 오르는 등 서울과 부산이 집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감정원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에도 재건축단지에 대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실수요자의 거래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신규 주택공급이 많거나 산업이 침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해 -0 01%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집값이 -0 2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경북(-0 20%), 충남(-0 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