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 귀경길 정체 극심…오후 4시쯤 절정 / KBS 2022.09.11.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귀경길 정체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쯤 정체가 가장 심할 것 같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이미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심하죠? [리포트] 네, 귀경길 정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입니다 화면의 왼쪽,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당진쉼터 인근입니다 양 방향 모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양양선 남양주영업소 인근입니다 이곳은 오히려 서울으로 들어오는 쪽보다 서울에서 나가는 쪽이 더 답답한 흐름입니다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들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요금소에서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30분, 강릉에서 서울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으로 좀 더 걸릴 전망입니다 반대 방향도 평소 주말 수준 이상으로 막히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사흘째인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을 543만 대로 예상했는데요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쯤 가장 심하고, 내일 새벽 2시가 지나야 해소될 것으로 봤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2년 만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재개됐습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21개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12일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황다예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유지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추석 #고속도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