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_구의원 출신 vs 정치 신인, '맞대결'(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북구 현역 시의원 4명 중 3명은 구청장에 출마하며 일찌감치 사퇴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공천에서 탈락했는데요. 새로운 인물로 메꿔야 하는 시의원 네 석엔 성북구 의원들의 도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성북구 시의원 네석.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서둘러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공천에선 구의원 출신 후보들이 눈에 띕니다. 4개 선거구, 11명의 시의원 후보 중 절반인 5명이 성북구의원 출신. 【 Full-cg 】 성북구의회 3선 의원인 김춘례, 김태수 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고 재선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원중 후보와 초선인 바른미래당 조민국 후보는 제2선거구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또 6대 성북구의원 출신인 자유한국당 나영창 후보도 제3선거구에 출마합니다. 【 Full-cg 】 【 VCR 】 한편 구의원들의 약진 속에 정치 신인도 대거 포진했습니다. 【 Full-cg 】 성북 갑 유승희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최정순 후보와 성북 을 기동민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강동길 후보가 시의원에 첫 도전합니다. 또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종길 후보, 또 제3선거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최종서 후보와 무소속 노승국 후보, 그리고 제4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후보 역시 정치 신인입니다. 【 Full-cg 】 【 VCR 】 네 석 모두 무주공산 상태인 성북구 시의원 자리. 관록의 구의원 출신이냐, 새로운 정치 신인이냐, 맞대결 구도가 잡힌 가운데 유권자의 선택만 남아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