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달라진 경찰 홍보 갈수록 인기
{앵커: 최근 부산 경찰의 톡톡 튀는 홍보 방식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SNS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72초 드라마 제작과 유명인 홍보대사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방송인 예정화 씨, 아동 학대 근절 캠페인/오늘(5) 부산 기장군} 경찰 정복으로 갈아 입은 방송인 예정화 씨가 아이들과 춤을 춥니다. 부산 기장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예 씨가 아동 학대 근절 캠페인에 나선 것입니다. {수퍼:'성범죄 예방 72초 드라마'/부산경찰청 제작} 지난 여름, 부산 경찰이 제작한 한 단편 드라마. 해수욕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 시비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싱크:} {수퍼:"저 남자 지금 엉덩이 찍었어요." "아무튼 나는 오늘 엉덩이를 찍었다."} {수퍼:학교폭력 예방 개그콘서트/지난 5월, 부산 대연동} 부산 경찰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한 개그 공연! 인기 개그맨 윤형빈 씨와 현직 경찰관, 학생들과 교사들까지 참가했습니다. {현장 싱크:} {수퍼:부산 경찰 홍보영상물 SNS 큰 인기} 이처럼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동원한 부산 경찰의 홍보 방식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경찰이 기업 홍보단을 대상으로 SNS 강의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정태운/부산경찰청 SNS 홍보팀장/"재미와 감동을 주는 컨셉으로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주는 방향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경찰의 톡톡 튀는 홍보 방식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