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피서지로"…고속도로 차량 점차 늘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더위 피해 피서지로"…고속도로 차량 점차 늘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더위 피해 피서지로"…고속도로 차량 점차 늘어 [앵커] 일요일 오전 고속도로와 주요 지방도로가 아직은 한산한 편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휴가철을 맞아 평소 주말보다 교통상황이 훨씬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아직 차량 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일부 구간은 벌써부터 차량이 몰려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부터 서초나들목까지 2 7km 구간의 이동 속도가 시속 30km 대로 느린 편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까지 3 3km 구간도 병목구간에서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서종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27 2km 구간도 더딘 흐름입니다 휴가지가 몰린 지역 도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은분기점에서 충주휴게소,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나들목에서 창원1터널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과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섞이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구간의 이동 속도가 시속 20km대로 떨어졌습니다 오전 11시 서울 지역 출발 기준 이동시간은 강릉까지 2시간52분, 울산까지 4시간10분, 부산까지 4시간30분으로 예측됩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이 평소 주말 보다 많은 408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 서울 방향은 오후 5시~6시 사이에 혼잡도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지방방향의 경우 오후 8시가 넘어야, 서울 방향은 자정 무렵에나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