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與 '기생충·김선달' 등장...이준석·윤석열 탄핵 논쟁 / YTN

[더뉴스-더인터뷰] 與 '기생충·김선달' 등장...이준석·윤석열 탄핵 논쟁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놓고 후보들 간에 아슬아슬한 휴전 상태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어제 있었던 3차 TV토론회, 네거티브 자제 선언 이후 첫 토론회였죠 영화 기생충에 봉이 김선달까지 등장했는데 주요 발언부터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영화 기생충의) 이선균과 송강호 두 분에게 똑같이 8만 원씩 주는 것이 정의로운 것인가… ] [이재명 / 경기지사 : 송강호에게만 지원하겠다고 세금 내라면 이선균 씨가 세금을 안 낼 겁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그것은 부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세균 / 전 국무총리 : 분당 신도시 10개에 해당하는 그런 물량의 택지를 도대체 어떻게 확보하시겠다는 거예요? 봉이 김선달이나 가능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 경기도 일원의 신규 택지개발 되는 곳은요, 실제 평당 1천만 원 정도에 지어집니다 2천만 원 정도에 분양하고 3천만 원 정도에 시가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걸 담보로 ABS를 발행하거나 공사채를 발행하거나… ]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 문제의 본질은 사실 공정과 법치 아니겠습니까? 그런 데에 대한 문제의식은 별로 없고 재벌에게 또다시 기여함으로써 국민께 진 빚을 갚아라 덕담을 하시니까 돈이 있으면 법치를 돈으로 때울 수 있다, 이런 식이 되면…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추미애 후보께서 법무 장관 지내시고 당 대표도 하셨기 때문에 매사를 곡해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저는 법 앞에 평등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민주당 어제 3차 TV토론 주요 장면 보고 오셨는데요 비방은 자제되는 듯한 분위기이기는 했는데 군데군데 신경전도 보였습니다 어제 전반적으로 김종민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종민] 전체적으로 이른바 네거티브에 대한 부담들을 후보들이 다 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또 후보들 지지율도 떨어지고 그러니까 이게 안 되는구나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어서 저는 조금 개선됐다고 보는데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우리가 근거 없는 정치적인 공격, 할퀴기 이런 건 하지 말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근거가 있으면 해도 되기는 하는데 실제로 개인 신상이라든가 특히 과거를 놓고 싸우는 거요 너 옛날에 뭐 했지 않냐, 이거보다 그 사람이 얘기하는 미래를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논쟁을 해야 되는데 이것도 바빠요 예를 들면 기본소득이라든가 아니면 주거복지, 주택분양 여기에 대한 논쟁 이런 건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중간중간에 끼어 있기는 한데 여전히 너 옛날에 뭐 했지 않냐 이걸 상당히 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이런 논쟁으로 가면 옛날에 음주운전을 했냐 말았냐, 한 번이냐 두 번이냐 이건 사실관계를 당에서 확인하면 끝나는 거예요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이낙연 전 대표 같은 경우에도 이낙연 대표 할 때 지지율이 떨어졌다, 대표 할 때 뭐했냐 그럼 이낙연 총리할 때 지지율 올라가고 지방선거 다 이기고 총선 이기고 총리 해서 잘해서 그렇게 됐으면 대통령 후보 시켜줄 겁니까? 사실은 소모적인 논쟁이에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