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 유예→경감`으로 확 바꾼다..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 계획 브리핑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2년 07월 14일

부채 `상환 유예→경감`으로 확 바꾼다..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 계획 브리핑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2년 07월 14일

정부가 오늘(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 방법을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바꾸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존에는 부채 상환 유예 등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의 어려움을 막았다면 이제는 채무 조정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부채 부담을 줄여 재기를 돕는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완화를 위해 상환 유예 중심의 임시 금융 구호체계를 오는 9월로 마무리하고, 10월부터는 상환 부담 경감 중심의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 지원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10월부터 가동되는 재무구조 개선 프로그램의 핵심은 상환이 곤란한 차주의 경우 원금 감면 등 채무 조정입니다 금융 부담이 많은 채무는 장기 및 저리 대환 대출을 해주고 경쟁력이 취약한 차주에게는 리모델링, 사업 내실화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주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택 구입 차주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전세 등 실수요자에게는 충분한 자금 지원으로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다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안심전환 대출 공급을 올해의 경우 기존 20조원에서 25조원으로 5조원 늘리고 저소득 청년층에는 추가로 금리를 0 1%포인트 내려줍니다 대출의 최장 만기도 확대해 민간 금융사는 30년에서 40년, 주택금융공사는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직접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브리핑합니다 * 본 LIVE 방송은 브리핑이 끝날 때 까지 이어집니다 #금융위원회 #민생안정 #브리핑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