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라면, '서울창업허브'를 찾으세요! / YTN
[앵커] 최근 신생 벤처기업, 스타트업 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예비창업자와 재기 창업 기업을 현실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동그란 기기에서 공이 튀어나오자 강아지가 재빨리 달려가 공을 물고 돌아옵니다 잠시 후 사료가 자동으로 공급되고, 강아지는 맛있게 먹어 치웁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견 가족을 겨냥해 자동공놀이와 급식기능을 갖춘 스마트 기기입니다 지난해 이 제품을 출시한 기업은 국내 최대 창업 요람인 서울창업 허브에 입주한 지 100일밖에 안 된 새내기입니다 [박승곤 / 볼레디 대표이사 : 임대료가 무료로 지원되고 공간이 많이 확보되다 보니까 사무실겸 작업실, 그리고 영업까지도 총괄적으로 할 수 있게끔 공간이 마련돼서 너무 좋습니다 ] 코르크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개발한 이 디자인 업체 역시 서울창업허브가 낳은 기업 스타트업의 모든 고민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정재 / 이디연 총괄팀장 :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가령 법률이라든지, 마케팅 이런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해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편리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점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창업기업들은 창업 후 3년에서 7년 사이 매출부진과 투자금액 부족에 빠질 수 있고, 실제 이 기간에 기업 70%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창업 멘토링부터 특허출원, 세무, 법률지원, 투자자 유치, 그리고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임재규 /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팀 책임 : 글로벌(시장)에서 통하는 아주 강한 기업이, 나는 창업허브 출신이다, 그런 기업이 나오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죠 ] 서울시는 또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해마다 1,500개 기업을 키우고 연간 4,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