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센터 개원

세계선센터 개원

동명대 세계선센터는 17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수련장과 다도실, 탈의실, 샤워실 등 총 800㎡(240평)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재학생 인성교육과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선체험 등 한국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도학 풍수지리학 선체험을 비롯해 가족행복나누기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고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선명상과 현대사회' 교양 필수과목을 수강한 재학생들에게는 4개월 과정으로 이같은 힐링을 인성교육 차원에서 시행중이다 수강생은 올해 신설된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수진스님은 "학부를 대상으로 한 이 수업은 지도자로서 마음이 평온해야 직장과 사회에서 사람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 고한호 학생은 "처음엔 거부감이 전혀 없지 않았으나, 체험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재학생들이 현대사회의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표를 깊이있게 지속 성찰할 수 있도록, 2014년 3월 신학기부터 '마음챙김명상(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을 지도하는 '명상과 현대사회' 등 총 6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 운영한 것이 벌써부터 주효하고 있는 것이다